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/피겨 스케이팅 스캔들 (문단 편집) === 이후 === 2002년 7월 러시아의 조직폭력배 두목 한 명이 미국에서 판결된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판정조작 관여죄로 [[이탈리아]]에서 [[http://www.koreatimes.com/article/20020801/86685|구속]]당했으나 미국의 송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경찰은 그를 석방했다. 이 사건으로 채점제 자체를 투명하게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져 ISU는 그 해 '''익명 심판제'''를 도입하게 되고 6.0점과 순위 시스템이 아닌 점수 시스템을 적용한 [[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]]에서부터 상용되는 신채점제 IJS를 개발하였다. 덕분에 확실히 심판 한 명을 타겟팅한 로비 활동은 봉쇄되었으나 피겨계는 ''''심판들이 익명이면 채점이 정확, 투명하게 될 것이라는 신채점제로 바꾼다고 판정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한낱 꿈''''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. 확실히 IJS에서 기술점수가 기술 종류별 난이도, 기술 수행 정확도로 수치화되고 예술점수도 카테고리별로 나누는 등 점수부여와 프로토콜을 보고 심판의 판정 근거를 보는 데는 편리해졌지만 그거랑 별도로 수행정확도인 GOE와 예술점수인 PCS, 그 중에서 PE(Performance)나 IN(Interpretation) 점수 같은 쪽은 사실상 심판의 재량에 달렸기에... ~~물론 PCS나 GOE가 100% 심판 멋대로 부여 가능하단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소숫점대의 점수로 등수가 갈려버릴 수도 있기에 심판이 조금만 후하게, 혹은 박하게 점수를 줘도 거기서 거기다.~~ 사건의 열기가 사그라든 후 당시 징계받았던 프랑스 심판은 ''''당시 자신은 미국과 캐나다 관계자들의 압력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부정판정을 시인했고 자신은 지금도 러시아 팀이 진정한 승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'''' 는 요지의 친필 성명서를 발표했다. 하지만 이미 주어진 메달을 또 바꿀 수도 없고 이미 사람들의 관심은 여기서 떠났고 엎질러진 물이다. 살페조 팀은 당시 자국과 미국에서 '''러시아의 음모의 희생양이자 북미의 영웅''' 취급을 받으며 아마추어 스포츠에선 은퇴했지만 화려한 프로 스케이터로써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가끔 [[한국]]의 [[김연아]]쇼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한국 팬들에게는 익숙할 것이다. 그리고 정작 본인들은 못해도 은메달일 연기를 펼쳤지만 소속 국가의 로비질로 바가지로 욕을 먹은 베시조도 올림픽 후 은퇴하여 미국에서 프로 스케이터로 공연을 하다가 2006년에 러시아로 돌아가 시하룰리제는 현재 [[러시아 연방의회]] 하원의원으로 스포츠위원회장을 맡고 있고 베레즈나야는 러시아와 미국에서 프로 스케이터로 활동하다가 최근 피겨 스케이팅을 그만두었다. 10년이 지난 지금도 과연 저들 두 팀 중 누가 진짜 더 잘했는가는 해외 피겨 스케이팅 포럼에 대충 던져놓기만 해도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쉬지 않는 떡밥이기도 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